김제시, 승진인사 이르면 27일 단행

국장 공석 1자리 누가 차지할까 초미관심

김제시 올 상반기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간 가운데 최대 관심사인 국장 승진자로 J, S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김제시는 올해 상반기 한성남 의회사무국장과 박태근(금산면장)·김윤진(황산면장)과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국장(지방서기관) 1자리와 과장(지방사무관) 2자리의 공석이 발생, 이 자리에 대한 승진요인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국장 승진자로는 J, S과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사무관 승진자로는 S, O, K담당(계장)이 거론 되고 있다.

 

국장의 경우 J과장이 승진하게 되면 그 자리에 K과장이 거론 되고 있고, K과장 자리에는 K면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으며, 행정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 자리는 변동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에 S과장이 국장으로 승진하면 주요 과장급의 자리변동은 거의 없을 것으로 전망되며, 담당(계장)급은 시정담당의 경우 S 또는 K담당이 물망에 오르고 있고, 6급 승진자는 3명, 7급은 5명이 승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건식 시장은 이달 초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금번 상반기 인사는 중폭 정도 예상된다"면서 "평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 받는 인사가 될 것이다"고 밝힌 바 있어 인사폭 및 내용에 대한 관심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이번 인사는 현재 제160회 김제시의회 정례회가 열리고 있는 만큼 정례회가 끝나는 오는 30일, 이르면 27일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8월 1일자로 신규공무원 18명이 임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