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무형문화유산 교류의 거점이 될 국립무형유산원 공사가 내년 완공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최근 논란을 빚었던 국립무형유산원의 핵심 기능을 맡을 아태무형유산센터는 당초 방침대로 전주에 유치될 것으로 확정됐다. 전주 동서학동 전북도 산림환경연구소에 건립되고 있는 국립무형유산원은 2009년 유네스코 파리총회에서 승인을 받은 유엔 기구의 첫 단독 건물로 아시아·태평양의 전통문화를 교류·재현·전승·체험하는 거점 공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