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비의 모습이란…

전북지역 중학생 32명이 참가한 '2012 청소년 리더십 캠프'가 지난 27~29일 전주전통문화연수원에 열렸다. 청소년들에게 선비들의 삶을 배워보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세가지 학문(學文)''세가지 예(禮)''세가지 도(到)'등으로 구분해 의관정제, 천연염색, 판소리, 붓글씨 등을 체험했다. 김신 전주시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선조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청소년 리더십 캠프를 전국적인 청소년 연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