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이색 수박볼링장, 천연세제 만들기, 황토염색체험, 꽃누루미, 솜사탕, 달고나, 폼클레이, 칼라점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만들기 등 휴가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행사들이 진행된다.또한, 한여름 수박축제에 오면 동향수박 무료시식, 물고기잡기, 왕수박 따기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전시장에서는 동향수박을 활용한 수박공예, 공부방과 노인학교에서 직접 만들고 쓴 작품, 추억의 옛날 사진전과 함께 학선리 생활사 박물관이 부스 안에서 재연되고, 마을 도서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마을도서관 활동 소개와 작품 전시들로 체험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동향초등학교 특설무대에서는 수박 빨리먹기, 수박씨 멀리 뱉기 등 각종 경기를 통해 면민, 향우회원, 관광객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으며 어르신들을 위한 신나는 노래교실, 동향 주민자치센터 난타공연, 요술나라, 이색물 난타 등 다양한 문화공연과 초대가수 특별공연, 면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특히 축제기간에는 동향수박을 시중보다 20%정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