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명공동행동 "차별 교육 철폐하라"

전국 30여개 교육·노동·시민단체로 구성된 교육혁명공동행동이 차별 교육 철폐를 주장하고 나섰다.

 

교육혁명공동행동 소속 회원 10여명은 30일 전북도교육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학등록금 폐지, 입시폐지·대학평준화, 귀족학교 경쟁교육 폐지, 비정규직 정리해고 철폐'등 4대 교육혁명 과제 실현을 위해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교육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는 본연의 목적에 충실해야 한다"라며 "보편적 교육을 위해 대학서열체제와 입시경쟁, 반교육적 평가제도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2월 출범한 교육혁명공동행동은 교육불평등 해소를 기치로 걸고 지난 25일부터 전국 70여개 주요 도시를 돌며 간담회, 촛불집회 등을 통한'2012 교육혁명 전국대장정'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