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는 도내 대표선수 1,279명을 선발한데 이어, 1일부터 오는 10월9일까지 70일간 강도 높은 하계강화훈련에 돌입한다.
전북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종합 9위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를위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강화훈련과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은 물론 전력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강화훈련은 각 경기단체에서 주관한 가운데 소속팀별 자체훈련과 합동·합숙훈련을 거치게된다.
세부계획은 경기단체별로 다르게 짜여진다.
도체육회는 전북대표선수단이 하계강화훈련에 총매진할 수있도록 현장중심의 선수관리와 지원체계를 수립, 선수들이 훈련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도내 선수단은 향토 전북의 명예와 종합 9위 유지를 위해 삼복 더위를 마다하지 않고 지도자, 선수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며 "전북선수단이 체육 선진지로서의 옛 명성을 되찾아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격려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