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설명회는 김호수 군수를 비롯해 해양제전실무소위원회 7명, 실·과·소장 등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전 주무대인 격포항 및 격포해수욕장, 고사포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김 군수 등은 요트를 비롯한 각종 경기종목 지원에 대한 준비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마실길 걷기 등 체험행사, 전시·판매 행사 준비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제전 개·폐회식과 경기장 시설 설치, 경기단체 관리, 숙박·음식업 대책, 정보통신시설 설치, 선수단 의료지원, 용수 공급 등을 점검하며 제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군 관계자는 "국내 해양스포츠인들의 대축제인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을 현장에서 점검했다" 며 "제전에 참가 선수들이 불편없이 경기에 전념 할수있고 관광 부안에서 기억에 남는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남은기간 대회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 동안 부안 해역 일원에서 요트·핀수영·카누·비치발리볼·트라이애슬론 등 정식 종목 5개와 바다수영·드래곤보트·고무보트 등 번외종목 3개 경기, 체험행사, 부대행사, 문화공연행사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