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익산시, 펜싱 金 김지연 환영식

익산시가 런던올림픽 여자 펜싱 사브르에서 금메달을 딴 김지연(24·익산시청 소속) 선수에 대한 환영식을 열기로 했다.

시는 오는 7일 익산솜리문화회관에서 김 선수와 익산시청 펜싱팀 선수, 가족,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 선수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환영행사를 하기로 했다. 김 선수는 5일 귀국해 고향에서 가족과 보낸 뒤 7일 익산에 올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 선수에게 포상금과 격려금도 수여될 예정이다.

김 선수는 2007년 부산 디자인고를 졸업한 직후부터 익산시청 펜싱팀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익산시청 펜싱팀에는 현재 2명의 지도자와 남녀선수 8명이 소속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