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매주 월·화·수요일 저녁 8시에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행복콘서트는 다큐영화 상영과 거리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한국의 슈바이처로 불리는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다룬 〈울지마 톤즈〉, '무소유의 삶'을 추구했던 〈법정스님의 의자〉, 가수 강원래가 꾸린 공연단체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엮은 〈꿍따리 유랑단〉 등 감동적인 내용을 담고 있는 휴먼 다큐멘터리 영화가 총 8편 상영된다.
또한, 매주 수요일에는 통울림, 노사모, 실용음악연구소의 거리공연이 고창문화의전당 광장에서 펼쳐지며 색소폰연주, 통기타 듀엣, 하모니카 연주, 밸리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