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행장 김한)은 최근 '동산·채권 등의 담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소유 부동산이 없거나 기타 담보력이 낮은 중소기업에 대해서 기업이 보유중인 동산이나 물품 납품에 따른 매출채권 등을 담보로 대출 취급이 가능한 '동산·채권 담보대출'을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동산·채권 담보대출은 기업이 보유중인 유형자산 중 생산활동에 사용중인 기계기구 등을 담보로 취급하는'JB 유형자산 담보대출', 제품 생산을 위해 보유중인 원재료를 담보로 취급하는 'JB 재고자산 담보대출', 상품 납품과 관련하여 판매기업에게 받아야하는 매출채권을 담보로 취급하는 'JB 매출채권 담보대출' 등 3가지 상품이다.
전북은행은 상품의 출시에 따라 각 영업점에 전담 창구 설치 및 본점에 전담센타(담당 : 부부장 이호철 250-7330)를 설치 운영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해당 기업은 기존보다 더 낮은 금리로 더 많은 대출이 가능하게 되고 담보 부족으로 인해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