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직원들은 양수기를 이용해 타들어가는 고추밭 물주기, 수박밭 치우기, 고추따기 등을 실시하고 최근 폭염 등으로 가뜩이나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양선자 안천면장은 "타들어가는 농작물을 보고 있자니 내 마음도 타들어가는 심정인데 농민들의 마음은 오죽하겠냐"며, "가뭄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