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어르신들 건강 살펴달라"

이강수 고창군수, 관내 노인요양시설 방문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노인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강수 고창군수가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관내 독거노인 세대, 경로당,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을 방문했다.

 

폭염속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의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취약노인들을 관리하는 종사자들을 위로·격려하기 위해서다.

 

시설을 방문한 이 군수는 "전국적으로 맹위를 떨치는 폭염으로 어르신들에게 발생할지 모르는 피해에 대한 대비책을 강구하고, 종사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관내 경로당 55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주간에 홀로계신 어르신들을 경로당 및 모정으로 유도하여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냉방기를 가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