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익산문화재단(이사장 이한수)이 '2012 익산 서동축제'에서의 발전적인 먹거리 장터 운영 개선안 모색을 위해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먹거리 장터의 필요성에 대해'매우 필요하다','필요하다'는 긍정적 응답자가 72.5%로 가장 높았고, 보통이다 21%, 불필요하다 5.1%, 매우 불필요하다 1.5% 순으로 나타났다.
먹거리 장터의 필요 이유에 대해서는 29.9%(83명)가 '향토음식의 홍보'를 위해서라고 응답한 가운데 19.1%(53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17.6%(49명)는 '축제편의성'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터가 갖추어야 할 가장 중요한 특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향토성'이 30.3%(59명)의 지지를 받아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줄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많음을 알 수 있다.
이밖에 먹거리 장터의'바람직한 운영주체'를 묻는 항목에는'읍면동 및 부녀회를 포함한 지역업체'가 67.4%(180명)로 가장 높았다.
익산문화재단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금년도 축제에 적극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흡족해하고 만족해 할수 있는 먹거리 장터 운영에 만전을 기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