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핸드볼, 노르웨이와 4강 격돌

오늘의 런던올림픽 하이라이트

   
 
 

9일에는 제2의'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신화에 도전하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2012년 런던올림픽 결승 길목에서 강호 노르웨이와 격돌한다.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8강에서 러시아를 격파하고 올림픽 8회 연속 4강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한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로 맞붙는 세계 최강 노르웨이를 반드시 꺾고 결승에 오르겠다는 각오다.

 

노르웨이와의 4강전은 이날 오후 5시(한국시간 10일 오전 1시) 열린다.

 

월드스타 김연경이 포진한 여자배구는 이날 오후 3시 얼스코트에서 최강 미국과4강전을 펼쳐진다.

 

여자배구는 7일 열린 8강전에서 강호 이탈리아에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한국이 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에서 이탈리아를 꺾은 것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 이후 12년 만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