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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수가 1년 사이 12%가 늘어 42만 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12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 자료를 인용, 올해 1월1일 현재 도내 외국인 주민수가 도 전체 인구(1천193만7천명)의 3.6%인42만4천946명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 주민수(38만606명)보다 11.6% 증가한 수치다.
경기도 외국인 주민수는 전국 외국인 주민(140만9천577명)의 30%로 제일 많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사는 곳은 6만583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로 전국 기초자치단체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안산시 다음으로 수원시(4만537명)와 화성시(3만2천950명)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