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서 상가 턴 60대 구속

고창경찰서는 12일 영업이 끝난 음식점과 상가 등에 들어가 금품을 훔친 신모씨(60)를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는 지난 4월12일 오후 10시께 고창군 아산면의 한 식당에 들어가 현금 20만원을 훔치는 등 이날부터 40여일 동안 고창과 부안 일대의 상가와 음식점을 돌며 모두 열 차례에 걸쳐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던 신씨는 생활비 등을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