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쓰기란 '나만의 방식으로' '경험한 것' '구체적으로' 써야"

김제교육청, 초등생 여름 독서캠프

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봉기)은 9일부터 11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5∼6학년생 34명 및 교사 9명이 참여한 가운데 정읍 산내 우리누리선비문화교육체험관에서 '2012 초등생 여름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꿈 너머 찾아 떠나는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금번 독서캠프는 평소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던 노영윤(김제초처초등학교)교사 등 관내 초등학교 9명의 교사가 3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좋은 책 선정하는 방법 등 독서에 관한 각종 다양한 내용들을 어린이들에게 전파했다.

 

특히 금번 독서캠프에서 박성우 시인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방법'이란 특강에서 "첫째, 창의성을 갖고 둘째, 경험한 것을 써야 하며 셋째, 구체적으로 써야 좋은 글이 써진다"라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글 쓰기 방법을 알려줬다.

 

김봉기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