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너머 찾아 떠나는 책 여행'이라는 주제로 실시된 금번 독서캠프는 평소 독서교육에 관심이 많던 노영윤(김제초처초등학교)교사 등 관내 초등학교 9명의 교사가 3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련한 것으로, 좋은 책 선정하는 방법 등 독서에 관한 각종 다양한 내용들을 어린이들에게 전파했다.
특히 금번 독서캠프에서 박성우 시인은 '좋은 글쓰기를 위한 방법'이란 특강에서 "첫째, 창의성을 갖고 둘째, 경험한 것을 써야 하며 셋째, 구체적으로 써야 좋은 글이 써진다"라고 강조하며 어린이들에게 좋은 글 쓰기 방법을 알려줬다.
김봉기 교육장은 "우리 어린이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을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좋은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생각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