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열린 2012 Summer드림캠프는 서영여고 1~2학년 학생 100명과 서울대 학생 23명이 10개 팀을 이뤄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주제로 열렸다.
캠프는 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서울대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해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리더십, 공동체정신 등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배들의 학습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듣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꿈 찾기 멘토링'은 2박 3일 동안 모두 다섯 차례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자신의 과거·현재·미래 등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가치관에 따라 닮고 싶은 롤 모델을 그려보면서 미래의 꿈을 설계했다.
김동규 교장은 "자신의 꿈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는 학생들이 많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진로를 찾아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