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부문은 교육·예술·언론 등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한 문화장을 비롯하여 새마을장, 산업장, 공익장, 체육장, 애향장, 효열장, 명예시민의장 등 8개 부문이다.
추천대상은 시정 발전에 공헌한 공적이 뚜렷하고 추천일 현재 3년 이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한 자(단, 애향장과 시민의 장은 예외)로서 각 기관장과 해당분야의 사회단체장, 읍면동장 및 관·과·소장 등의 추천을 받아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시청 행정지원관실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후보자 접수가 끝나면 9월중 공적 내용에 대해 철저한 현지 사실 조사를 실시하고, 정읍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에서 엄정한 심사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한 후 오는10월27일 정읍시민의날 기념식장에서 시상 할 예정이다.
시 행정지원관실은 "정읍의 명예를 드높이고 남다른 열정과 노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과 출향인을 선발, 시민의 장을 수여함으로써 정읍인으로서의 긍지를 갖게하고 명예를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민의 장은 197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177명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