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이백면 서곡리 문화체육센터 부지에 장애인 종합체육시설과 제2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문화체육센터 내 부지면적을 확장해 총 5만7875㎡부지에 사업비 32억원을 들여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및 제2의 인조잔디 축구장을 개설했다.
이 시설은 장애인들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부여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종합체육시설 및 인조잔디 축구장이 추가 개장됨에 따라 생활체육 활성화와 전지훈련팀 유치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이 시설은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생활의 공간이자, 다양한 체육행사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공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