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한 직업체험에 꿈도 '무럭무럭'

진안군, 청소년과 함께 하는 직업체험캠프

진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4일 관내 초(고학년)·중학생(1,2년)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직업체험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직업적성에 대해 진단해보고, 다양한 직업에 대한 체험을 통해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먼저 직업선호도검사를 실시해 각자의 특성에 맞는 직업 및 직업군을 찾아보는데 이어 서울시 송파구 소재 키자니아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직업 및 직업군에 대해 직접적으로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1388지원단 등 다양한 지원 및 협조체계를 활용, 다양한 전문가들이 청소년과 실제로 만나 관심 직업에 대해 생생한 체험을 했다.

 

우시엽 센터 소장은 "청소년 보호 및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과 지역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의 인적, 물적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