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는 실·과·소장 및 주무담당,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재난관리과장의 연습준비상황 종합보고에 이어 각 실시반별로 을지연습에 대한 준비상황을 보고했다.
올해 을지훈련은 20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국지도발대비훈련, 전시 행정기관 소산 및 이동훈련, 전시직제 편성, 진안군청 피폭대비 실제 훈련을 일정에 맞춰 실시된다.
또한 을지연습 기간중인 8월 22일 오후 2시 20분간 민방위 훈련과 함께 읍·면 소재지 지역에서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훈련을 실시할 계획.
아울러 진안읍 소재 진안교(구 쌍다리)에서 버스터미널까지의 구간에서는 군부대, 소방서, 경찰서 주관으로 비상차로 확보훈련도 연다.
송영선 군수는 "을지훈련에 대비, 전직원이 각 실시단 별로 철저한 훈련준비를 통해 실전에 임하는 자세로 훈련에 참가해 보다 성공적인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