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총경 정병권)는 14일 부안여고 등 여름방학중 관내 기숙형 학교에 대하여 기숙사 학생 및 교사들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학교전담경찰관, 인성교사, 학생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부안서 학교폭력 추진사항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단의 활동 사항 등을 홍보하고, 특히 여름방학기간중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성폭력 및 사이버 언어폭력 등 사례 위주로 설명하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권 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헤이해지기 쉬운 여름방학중 학교폭력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기숙형 학교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