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ㆍ익산 16일 오전 9시50분 호우주의보

전주기상대는 16일 오전 9시50분을 기해 전북 군산과 익산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전날부터 시간당 4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 이 지역에는 또다시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대는 "오늘부터 내일(17일)까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ㆍ번개를 동반한 30∼80㎜의 비가 내리겠다"며 "산사태와 저지대 침수 등 비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