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일자 전북도교육청 교육행정직 공무원 정기인사에 대해 인사 대상 공무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6급이하 교육행정직 전보인사 대상자 280명 중 212명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응답한 설문 조사했다.
이 결과, 전반적 인사 만족도에 대해 응답자 중 70.3%(149명)가 만족한다고 답했다고 16일 도교육청은 밝혔다.
보통은 22.2%(47명), 불만족은 7.5%(16명)로 나타났다.
또, 인사에 대한 청렴만족도 역시 응답자의 67.9%(144명)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함께 청렴만족도와 관련26.9%(57명)가 보통, 5.2%(11명)가 불만족으로 집계됐다.
인사청탁에 대한 배제도는 응답자 중 72.2%(153명)가 만족, 21.7%(46명)가 보통이고, 불만족은 6.1%(13)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인사 대상자 대부분이 이번 정기인사에 대해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 강력히 추진했던 청탁 배제·전보내신제 활용 등에 대해 인사 대상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