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교사들 '거침없는 스파이크'

오늘 전주교대·전북배구協 주관, 전국교대 학생 배구대회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와 전북배구협회(회장 신영옥) 주관으로 열리는 '제14회 대한배구협회장기 전국교육대학교 학생 배구대회'가 17~18일 이틀간 전주부설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개 교육대학교와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재학생 440여명이 참여해 스포츠 정신에 입각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남자·여자부로 나눠 열리는 전국교대 배구대회는 예비 초등교원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친목과 유대 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돼 왔다.

 

또, 대학 간의 유익한 정보를 교환하는 등 원활한 의사소통의 장이 되기도 했다.

 

유광찬 총장은 "우리대학의 특성을 살린 패기 넘치는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했다"라며 "참가 학생들이 마음껏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