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걷고 싶은 길 7개 구간 새롭게 조성

순창의 걷고 싶은 길이 새롭게 조성돼 선을 보였다.

 

이번에 조성된 길은 섬진강거북이길, 섬진강오솔길, 회문산비목길, 김인후선비길, 도라지길, 자라메길(풍산면), 순창고추장길 등 7개 구간이다.

 

16일 순창군은 지역 특산물과 자연의 비경을 테마로, 산과 물이 만나는 아름다운 길을 걸으며 인근의 문화유적까지 덤으로 답사 할 수 있는 걷고 싶은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개구간의 노선과 주변 유적지 등을 담은 접이식 책자를 제작해 기관 단체, 외부기관과 관광객 등에게 배부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걷기 열풍이 불어 지역 곳곳마다 길이 있지만 이번에 조성된 7개 구간은 순창으로 진입하는 어느 지역에서든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한나절 코스로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다는 특별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