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출신인 최 대장은 2001년 기상청으로 자리를 옮겨 기후정책과장으로 4년여 동안 근무한 뒤 국제협력담당관을 지냈으며 2006~2007년에는 세종연구소에 파견되기도 했다.
이후 최 대장은 기상청 지진정책과장, 생활안전기상과장, 관측운영과장, 광주지방기상청 기후과장 등을 역임하는 등 기상의 전문가로 통한다.
새만금 같은 지표변화 때문에 정확한 기상예측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그는 "앞으로 우리나라는 엄청난 지표변화가 예상돼 각 자치단체와 학계 등이 함께 투자·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