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피스트리는 '실로 그린 회화'를 일컫는 말로 씨실과 날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색실로 회화를 한 올 한 올 짜아 나간 고도의 감각과 기술이 어우러진 섬유예술작품.
30년 넘게 타피스트리 작업에 몰두한 수잔(Susan Klebanoff)과 낸시(Nancy Kozikowski)는 서양 전통 타피스트리 기법을 응용하여, 굵고 질긴 실로 표현하고자 하는 형태와 질감, 명암을 선명하고 매끄럽게 회화적 표현을 강조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통해 작가의 담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며, 여러 가지 색상의 위사(緯絲)를 사용, 손으로 짠 회화적인 무늬를 나타낸 미술적 가치가 높은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워크숍 참가신청은 9월 7일까지 한지산업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www.hisc. re.kr). 063)281-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