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농업기술센터는 "유례없는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해 남원시 미꾸리 생산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미꾸리의 생육에 적합한 온도가 24~28도인 만큼, 양식장은 적정 수온을 유지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20일 밝혔다.
적정온도가 관리되지 않을 경우 미꾸리의 호흡곤란 및 소화불량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시 농업기술센터 이환중 현장지원과장은 "기상청에 따르면 가을이 오기 전까지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의 기상특보 상황이 예상되기 때문에 미꾸리 생산에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