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민·관 협력 복지서비스 떴다

희망복지지원팀 꾸려 독거노인 등 통합사례관리

진안군은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한 민·관 협력의 활성화 및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희망복지지원팀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통합사례 관리는 기존의 단편적인 서비스 연계나 지원에서 나아가 이용자의 각종 욕구를 철저히 파악하고 다양한 복지자원을 조직화해 이를 최적의 서비스 제공 및 사례관리를 위해 도입한 제도이다.

 

제도의 취지에 부합한 사례가 발생하자 진안군과 진안군자원봉사센터, 기타 민간자원을 연계한 지원이 펼쳐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상가구는 심장수술과 고혈압, 결핵 등으로 장기간 병원생활로 퇴원 후 주거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모씨(81·독거노인·부귀면 거주).

 

이에, 군과 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주거지원 및 건강관리, 밑반찬 등 일상생활 지원을 위한 통합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노후주택의 도배·장판, 전기시설 정리, 보일러 설치, 방문수리, 화장실 신축 등 시급한 주거문제를 해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