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기센터, 벼 병해충 방제 24일까지 연장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본답 2차 기본방제 기간을 오는 24일까지 연장 실시키로 했다.

 

당초 방제기간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였으나 계속되는 고온날씨에 이어 이달 들어서는 잦은 강우와 폭우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돼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 하다고 말했다.

 

특히 중만생종의 경우 출수기 전후에 강우 및 침수로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는 좋은 환경에 있는 만큼 철저한 방제를 통한 병충해에 예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강우와 침수로 인해 벼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형성돼 있어 기간을 연장해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며 "사전방제를 철저히 해 병해충 피해가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