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탑승객 600만명 돌파

항공권 요금 할인 행사 31일까지

▲ 21일 이스타항공의 600만번째 고객인 김영지 씨가 항공사로부터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저가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이 취항 3년 7개월 만에 누적 탑승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9년 1월 7일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한 이스타항공은 취항 1년 만에 100만 탑승객을 넘겼으며 지난 3월 500만명 돌파에 이어 5개월여 만에 600만명을 돌파했다.

 

이스타항공은 21일 오전 김포공항에서 이스타항공 박수전 대표이사 및 운항승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600만번째 탑승고객과 함께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행운의 600만번째 고객은 대만으로 가는 ZE887편에 탑승한 김영지(28세·회사원)씨로 이스타항공은 김 씨에게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경품으로 제공했다.

 

이스타항공은 누적 탑승객 600만명 돌파를 기념해 편도요금 인천~간사이(오사카) 5만4500원, 인천~나리타(도쿄) 7만4500원, 김포~송산(대만 타이베이) 6만4500원의 9월 탑승편 항공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CRAZY PRICE 시즌4'를 31일까지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