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무인헬기로 스테비아 살포

남원시가 무인헬기를 이용해 이백면과 주천면 일대의 시범단지(60㏊)에 스테비아를 살포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20일 농촌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인헬기를 이용한 스테비아 살포는 농작물 위 3∼4㎝의 낮은 고도에서 이뤄져, 효과가 탁월하다"면서 "2㏊ 경지에 살포하는 시간도 10여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