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하면 숙원사업 '인도 설치' 추진

국·도비 3억5000만원 투입, 올 연말 완공 계획

김제시 청하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소재지 앞 인도설치가 추진돼 주민들의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2012년도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확정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시장마을∼청하면사무소∼연봉마을을 연결하는 지방도 711호선이 많은 차량이 통행 하고 있으나 인도가 없어 그동안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던 곳이다.

 

총사업비 3억5000만원(국비1억7500만원, 도비 1억7500만원)을 투입, 이달 착수하여 올 연말 완공할 계획으로, 인도설치 길이는 0.8㎞, 보도 폭은 2m에 달하며, 보도블럭은 파랑색 아스콘으로 포장하여 자전거 도로 및 인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도설치는 양해완 면장이 청하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임에도 그동안 해결되지 않자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등을 수 차례 방문, 시비가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국비와 도비로만 공사를 유치해내는 성과를 거뒀다.

 

양해완 면장은 "이번 공사가 완공되면 면사무소 및 보건소를 이용 할 주민 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교통사고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