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지평선 배는 1978년 원예연구소에서 만삼길을 교배·개발한 품종을 '원황'으로 국내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이 크고 당도가 높을 뿐만아니라 과육이 부드럽고 과즙이 풍부하며 아삭아삭한 식감이 풍부하여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현재 지평선배영농조합 98농가가 수출에 참여하고 있고 재배면적은 110㏊에 이르고 있다.
김제시 관계자는 "품질 좋은 배 생산을 통한 수출 물량 확대를 위해 수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 및 수출 경쟁력 강화사업을 실시, 수출 상대국 기준에 적합한 안전 농산물 생산 환경구축 및 농약 안전사용 지도, 포장재 지원, 저온저장고 신축사업 지원 등 수출에 대비한 준비를 해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