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농어업회의소는 23일 주천면 중리 산사미 산촌생태마을에서 장장 4시간에 걸쳐 농어업회의소 운영전반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발전방향 및 현안사업에 대한 심야 토론회를 열었다.
이 이사회에는 송영선 군수, 농어업회의소 임종구 회장, 이사, 실무추진단, 행정 등 5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점진적으로 농어업회의소 자립화를 위해 자생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아울러 농어업회의소 임원(회원·단체)간의 신뢰 및 결속력을 강화하고 충분한 토론문화 정착으로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전국 최초로 운영된 진안군농어업회의소는 농업인 및 농업인단체의 의견을 종합 조정해 군의 농업정책에 반영,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 농업인의 지위향상 및 위상제고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른 군농어업회의소는 지난 2010년 12월 전남 나주, 강원 평창과 같이 농림수산식품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9월 20일에 전국 최초로 창립총회를 가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