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국토관리사무소 을지연습 실제훈련

▲ 남원국토관리사무소가 22일 장수 싸리재에서 낙석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하고 있다.
익산국토관리청 남원국토관리사무소(소장 김수철)는 22일 장수군 장수읍 선창리 싸리재에서 테러 및 집중호우로 도로에 낙석사태가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2012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구자명 익산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남원국토관리사무소 소속 공무원, 장수군, 장수경찰서,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낙석사태 발생에 따른 보고 및 신고, 유관기관 통보, 차량 통제 및 유관기관 장비 출동, 인명구조 및 현장 조치, 상황 종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구자명 청장은 "테러 및 집중 호우로 인해 도로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한 뒤 신속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