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직장여성들의 가사부담 완화를 위한 이번 사업을 통해 85명이 매주 금요일(총 16회)에 2∼3종의 밑반찬을 제공받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새일센터에 구직등록 후 취업한 여성과 직업훈련생 중에서 본인 희망자가 사업 대상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국비, 도비, 시비 등 2100여만원의 예산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직접 구입하고, 화학 조미료 사용량을 최소화해 밑반찬을 만들고 있다. 취업 여성들의 만족도 향상에 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