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볼라벤> 컨테이너박스에 깔려 경비원 숨져

28일 오전 11시10분께 완주군 삼례읍 W아파트 주차장에서 이 아파트 경비원 박모(48)씨가 강풍에 날린 컨테이너박스에 깔려 숨졌다.

넓이 2.2m 크기의 이 컨테이너박스는 간이 관리사무소로 사용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박씨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이 불자 아파트 일대를 순찰하다가 변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