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는 지난 29일 '한국의 아름다운 길'을 대표하는 내소사 '전나무 숲길' 피해현장을 방문해 조속한 복구를 지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이 길은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숲길 중 하나로 최대한 빨리 정비할 것"을 주문하며 "특히 이후 조속하고 철저한 보수와 관리로 관광객들이 변함없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곳 현장에서는 전나무 700여본중 60여본이 강풍에 쓰려져 한국전력공사 부안지사와 산림감시원 등 20여명이 복구를 위해 비지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