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주 관광 통합프로그램 필요"

'1천만 관광전략 포럼'

전주·완주 행정구역 통합이 추진되는 가운데 양 지역의 관광 특성에 맞춰 '관광통합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는 전주 관광객의 61%가 한옥마을에 밀집되는 반면 완주의 관광객은 분산형태를 보이는 상황에 주목한 것이다.

 

30일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1천만명 관광시대 대비 전주시관광전략포럼'에서 발제에 나선 전주대 관광경영학과 류인평 교수는 양 지역의 1만명 관광서비스 전문가 양성을 제안했다.

 

류 교수는 이날 전주 618만명(도내 4위), 완주 455만명(도내 6위)의 방문객 현황을 소개하면서 "전주는 관광자원의 밀집으로 체류형 관광 수요가 필요하고, 완주는 자연 관광자원이 풍부하지만 대표적 관광지가 없어 전주시와 연계 개발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 교수는 특히 완주의 와일드푸드축제의 발전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양 지역에 1만명의 관광접객 종사자에 대한 서비스 인증제를 도입, 다시 찾고 싶은 전주·완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발제한 전북발전연구원 정명희 연구원은 전주가 전북관광의 핵심거점으로써 허브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국립전주박물관과 혁신도시 및 새만금, 동부권을 연계하는 한류문화거점 기능의 강화를 주문하면서 혁신도시내 '한류원형문화의 전당' 추진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