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전북대 총장은 지난 31일 본부 총장실에서 이들 신임 학장 및 보건진료소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기성 신임 공대 학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연세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92년부터 전북대 토목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또 안병준 신임 사범대 학장은 서울대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1985년부터 전북대 화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이준모 신임 보건진료소장은 전북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전남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1989년부터 전북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편 이날 오후 4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는 지난 8월말로 정년을 맞은 교원들에 대한 정년기념식이 거행됐다.
8월 31일자로 정년을 맞은 교수는 김종수·조중구·최 훈 교수(이상 의학전문대학원), 지은정 교수(치의학전문대학원), 전재철 교수(농생대 생물환경화학과), 이문희 교수(사범대 독어교육과), 박승수·최세종 교수(이상 예술대 음악과), 박 찬 교수(자연대 물리학과) 등 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