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 무더위속 복구작업

▲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는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1일 휴일도 반납한 채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농협중앙회 순창군지부(지부장 김용완)은 태풍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일 휴일도 반납한 채 전 직원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순창군 구림면 성곡리 학천마을 조합원 권명식 농가를 방문, 쓰러진 벼 990㎡를 세우고, 뽕나무 330㎡를 작업하는 등 무더위 속에 태풍피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 지부장은 "태풍으로 농작물 피해를 입은 농민들의 마음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고 가슴이 아프다"며 "직원들의 작은 손길로 시름에 빠져있는 농민들의 마음이 위로 될 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