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와 결연한 서울 서초구 낙과 사주기 동참

남원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가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고자 낙과 사주기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서초구는 낙과 사주기운동을 통해 사과와 배(15㎏ 들이) 1000여 박스를 판매할 계획이며, 이후 남원지역 특산물 사주기도 펼친다.

 

서초구는 남원 산내면과 인월면의 사과 및 배를 판매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에 이환주 남원시장은 "낙과 사주기운동은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진익철 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