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정희"아동 성범죄 재범방지교육 강화를"

전정희 국회의원(익산을·민주통합당, 사진)은 3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부는 성범죄 특히 아동에 대한 성폭력은 어떠한 이유로도 용서될 수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줘야 한다"며 "성폭력범에 대한 작량감경 배제와 재범방지교육을 강화하는 내용의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개정안'을 정기국회 첫 안건으로 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난 6월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전 의원은 법안 발의에 참여한 김관영(군산)·신경민 의원(서울 영등포을) 등과 함께 가진 회견에서 "아무리 형량을 강화해도 성폭력 범죄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