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3시20분께 전주시 덕진동의 한 도로변에서 우수관(雨水管) 교체 작업을 하던 양모(54)씨가 굴착기(운전자 남모·39)에 깔려 숨졌다.
동료 노동자는 경찰에서 "작업 중이던 양씨가 굴착기에 깔리고서 많은 피를 흘려 119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공사업체와 굴착기 운전자 남씨 등을 상대로 안전운전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