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출신 포크 가수 박강수 콘서트, 오늘 우진문화공간

남원 출신의 포크 가수 박강수(40)가 전주팬들과 만나 가을을 두드린다(5일 저녁 7시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2001년 1집 앨범 'SOON'으로 데뷔한 그는 150여회에 걸친 콘서트 무대를 통해 라이브 가수로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았다.

 

싱어송 라이터로, 시집('시가 되고 노래가 되어')을 출간하기도 한 그는 노래하는 음유시인으로 통한다. 라디오 방송의 라이브 코너와 소극장 공연 중심으로 활동하며 팬층을 넓혔다.

 

지난해 5집 앨범 '소녀'를 낸 후 올 상반기 전국 소극장 투어 공연에서도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전주공연은'가을을 두드리다'는 주제의 하반기 전국 투어 공연의 시작을 여는 무대다.

 

박강수 콘서트는 전주에 이어 목포(7일)·대전(14일)으로 이어진다.

 

△가수 박강수 콘서트=5일 저녁 7시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