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3명(사망 2, 부상1)의 인명피해와 함께 공공시설 117개소, 사유시설 3045건 등 모두 150여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벼는 5200ha가 백수피해를 입었고, 1274a가 도복피해를 입었는데, 중앙합동조사반의 실사 이후 국고지원 대상여부가 결정된다.
지난 2일 현재 인력지원을 신청한 농가는 모두 193농가(1749명)로, 현재까지 공무원 600여명, 기관 단체 180여명 등 모두 780여명이 투입됐다.
시는 앞으로도 잔여농가(87농가)에 공무원과 군인, 기관 및 단체 직원등 모두 1100여명을 투입할 방침이다.
복구지원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정읍지역 사회기관단체는 재난구조협회, 자율방제단,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정읍지역자활센터, 여성단체협의회, 환경관리공단전북지사, 순정축협 등 모두 30개 단체이다.
자원봉사자들은 하우스 철거와 함께 사과, 배 등의 지주 세우기와 함께 낙과를 수거하는 작업을 돕고 있다.
특히 4일과 5일에는 지역에서 광범위하게 발생한 벼 도복 및 피해조사에 전직원을 투입, 철저하고 빈틈없는 조사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