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는 4일 오전 경찰서 대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과 계장, 지구대장과 파출소장 등 경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및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남원경찰서는 이 자리에서 서민주택지역, 여성운집지역, 대학교 주변 등 범죄 취약장소에 대한 순찰과 목검문을 실시해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남원경찰서는 또 시민경찰협의회 등 관내 협력단체 250여명과 함께 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 서장은 "성폭력과 묻지마 범죄 등 강력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전 경찰관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실정에 맞는 특별방범활동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